[美프로야구]LA다저스 피아자 「금주의 선수」로

  • 입력 1997년 9월 4일 07시 32분


「코리안특급」 박찬호(LA다저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포수 마이크 피아자가 미프로야구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피아자는 8월 마지막주인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 7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11타점 4할4푼의 맹타를 휘두른 외에 5할6푼3리의 출루율과 8할4푼의 장타율을 기록,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피아자는 27일 경기에서 시즌 30호홈런을 기록, 팀 역사상 3번째로 3년연속 30홈런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번 수상후보에는 피아자외에 비니 캐스틸라 래리 워커(이상 콜로라도) 에드가렌테리아 리반 헤르난데즈(플로리다)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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