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채지훈등 국가대표 남녀 5명씩 선발

  • 입력 1997년 9월 25일 19시 57분


내년 2월 일본에서 열리는 나가노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국가대표 남녀 각 5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한빙상연맹(회장 박성인)은 25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채지훈(연세대학원) 이준환(한국체대) 김동성(경기고) 이호응(단국대) 김선태(고려대·이상 남자)와 전이경(연세대) 원혜경(배화여고) 김윤미(정신여고) 최민경(연서중) 안상미(정화여고·이상 여자) 등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20, 21일 과천 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성적을 토대로 한 것. 김선태의 경우 무릎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연맹 추천선수로 발탁됐다. 한편 연맹은 선발대회 남자 5백m에서 1위에 올랐던 박세우(한국체대 대학원)를 내달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챌린저컵대회에 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나가노올림픽 단거리 종목에 내보낼 예정이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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