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제3의 황영조(黃永祚) 이봉주(李鳳柱)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된 재단법인 올림픽마라톤후원회가 21일 오후 6시반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첫 후원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이날 △올림픽 출전선수 격려 및 포상 △우수선수 시상 △우수 고교선수 장학금 지급 △마라톤 꿈나무 육성 지원금 지급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1차로 마라톤 국가대표팀 정봉수감독에게 후원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집(金潗)이사장을 비롯, 이동찬(李東燦)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윤세영(尹世榮)SBS회장, 신영균(申榮均)예총회장, 김진현(金鎭炫)서울시립대총장, 이대원(李大遠)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등 후원회 관계자와 김수한(金守漢)국회의장, 김종민(金鍾民)문체부차관, 박성달(朴成達)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집(金晟集)대한체육회부회장 등 각계 인사 7백여명이 참석했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