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가 2연승으로 97한국배구대제전 2차대회 4강전에 선착했다.
현대는 3일 여천 흥국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예선리그 A조에서 후인정의 폭발적인 공격과 제희경 박종찬의 블로킹으로 한국전력을 3대0(15―7, 15―5, 15―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는 2승으로 남은 서울시청과의 경기에 관계없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조의 삼성화재는 김세진 신진식의 좌우 강타로 서울시청을 3대0(15―7, 15―4, 15―4)으로 일축하고 1패 뒤에 첫승을 올렸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