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탁구의 차세대 선두주자」 석은미(현대)가 세계랭킹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석은미는 13일 베오그라드에서 막을 올린 97유고오픈탁구대회에 앞서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에밀리아 치오스(루마니아)와 함께 공동 40위를 마크, 종전 51위에서 1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유지혜(제일모직)도 세 계단 상승, 11위로 원상복귀했고 박해정(제일모직·16위), 김무교(대한항공·27위), 김분식(36위), 이은실(49위·이상 제일모직) 등은 종전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종전 2위였던 공링후이(중국)가 얀 오베 발트너(스웨덴)와 함께 공동1위를 기록했다.
〈베오그라드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