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상금제가 도입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제1회 전국시도대항 혼합단체배드민턴대회(25,26일·충주체육관)에 상금 1천2백만원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 우승팀엔 5백만원, 준우승팀엔 3백만원이, 3위 두팀에도 2백만원씩이 주어진다.
하용성 협회 사무국장은 『선수들간의 경쟁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금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상금제가 지방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