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전국선수권]김철중,시즌 3관왕 노려

  • 입력 1997년 11월 29일 20시 12분


신예 김철중(강남구청)이 국내랭킹 1위 박성우(당진군청)를 꺾고 제40회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 올시즌 3관왕을 눈앞에 뒀다. 올 봄철대회와 종별선수권을 석권한 김철중은 29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4강전에서 절묘한 헤어핀과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95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박성우를 30분만에 2대0(15―1, 17―16)으로 격파했다. 김철중은 김학균(대전중구청)을 2대0(15―4, 15―4)으로 꺾은 노장 이광진(충주시청)과 단식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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