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3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3연승, 일찌감치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5일 새벽 독일 로텐부르크에서 열린 예선 C조 3차전에서 우루과이를 35대11로 대파, 3전승으로 헝가리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이날 빠른 속공과 패스워크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진을 유린, 전반을 15대4로 마친 뒤 후반들어 2진급 선수를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