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제일모직)이 세계 14위에 올라 국내여자 탁구선수 중 최고랭커가 됐고 이경선(현대)은 25계단 오른 36위를 마크했다.
박해정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6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오스트리아오픈대회에서 8강, 스웨덴오픈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던 성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16위에서 2계단 오른 14위가 됐다.
반면 종전 11위였던 유지혜(제일모직)는 두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해 15위로 내려앉아 박해정에게 국내 최고랭커 자리를 내줬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