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슈페리어)가 아시안PGA투어 97오메가챔피언십대회 2라운드에서 5타차의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올시즌 국내 상금왕 최경주는 12일 홍콩 클리어워터베이GC(파70)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1백30타를 마크, 2위 그룹에 5타 앞서는 단독선두를 달렸다.
공동 2위(1백35타)는 케니 워커(스코틀랜드)와 도미니크 보울렛(홍콩) 조 모(미얀마) 디노 켁(싱가포르) 루원터(대만) 등 5명.
한편 전날 6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노석(신원)은 이날 2오버파 72타로 부진, 단독7위로 밀려났다.
〈홍콩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