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슈퍼스타 마이크 피아자는 18일 『내년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 선수가 되더라도 다저스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아자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 팬들이 나를 원하고 나 또한 다저스에서 선수생활을 계속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93년 신인왕 피아자는 메이저리그 5년간 타율 0.334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 34개의 홈런과 1백4개의 타점을 마크했다.
특히 올시즌에는 타율 0.362에 홈런 40개, 1백20타점을 올려 역대 포수중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