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장윤희 『펄펄』…LG정유 3연승 선두

  • 입력 1997년 12월 31일 18시 13분


「주부 선수」 장윤희가 이끄는 LG정유가 3연승을 달렸다. LG정유는 31일 벌어진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여일반부 효성과의 경기에서 장윤희(9득점 10득권)와 새내기 이윤희(11득점 8득권)가 절묘한 콤비를 이루며 3대0(15―10, 15―8, 15―3)으로 이겼다. 슈퍼리그 8연패에 도전하는 LG정유는 3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효성은 2패. LG정유는 신인왕 후보인 이윤희가 스파이크로만 11득점 8득권하고 장윤희가 서브에이스로 2득점을 올리는 등 신예와 고참 선수의 조화속에 일방적인 승리를 엮어냈다. 또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3대0(15―7, 15―8, 15―7)으로 꺾고 2연승했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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