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세계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중 2위에 선정됐다.
김위원장은 독일의 스포츠유력지 ‘스포츠 인테른’이 10일 발표한 ‘97년을 빛낸 영향력있는 스포츠지도자 1백25명’중 사마란치 IOC위원장에 이어 프리모 네비올로 국제육상경기연맹회장과 나란히 공동2위에 랭크됐다.
한편 김위원장이 1위를 차지한 ‘아시아 스포츠지도자’중에는 이건희 IOC위원과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부회장이 각각 4위와 5위에 선정됐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