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송 도중 이유없이 불이 꺼진 98나가노동계올림픽 성화가 수리후에도 다시 꺼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당황케하고 있다.
성화봉을 구성하고 있는 일부 쇳조각이 연료주입구를 막기 때문에 성화가 꺼진다는 결론을 내린 조직위원회가 이를 개선했으나 18일 서일본의 오즈에서 또 성화가 꺼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즈지역 성화봉송과정에서 네번째 주자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다섯번째 주자로 인계될 때 성화가 꺼져 결국 다른 성화봉을 이용해 봉송을 계속했다.
〈오즈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