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종용사장이 31일 나가노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1㎞ 거리의 나가노 시내를 뛰는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성화봉송은 지난해 5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로 계약을 하며 얻어낸 것이다.
윤사장과 함께 삼성라이온즈 이승엽선수와 삼성임직원 등 10명이 성화봉송주자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올해 1백30억달러 수출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