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초점]가스公, 여자핸드볼팀 창단취소

  • 입력 1998년 2월 5일 20시 28분


한국가스공사 여자 핸드볼팀의 창단이 결국 무산됐다. 국제통화기금(IMF)한파속에서 팀창단을 선언해 주목을 받았던 가스공사의 여자 핸드볼팀 창단 예정일은 7일. 남자 국가대표 감독출신인 김영년감독을 비롯, 국가대표 선수 2명을 확보하는 등 실업 핸드볼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가스공사는 경영악화에 따라 창단식을 취소하고 선수단의 급여를 제외한 운영비 지원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에선 모금운동을 해서라도 팀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 귀추가 주목된다. 〈장환수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