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일미가 아시아여자서킷골프 첫 대회인 98타일랜드오픈골프대회에서 프로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미는 7일 태국 판야파크골프코스(파72)에서 벌어진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1오버파 2백17타로 프로부문에서 우승, 1만3천5백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정일미는 2백16타를 친 대만의 아마추어 웨이 코니보다는 1타가 뒤졌으나 아마추어에게는 상금을 수여하지 않는 대회규정에 따라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한편 박성자는 2백22타로 공동 6위, 최미숙은 2백33타에 그쳤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