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초점]강호 이랜드 축구팀도 사실상 해체

  • 입력 1998년 2월 17일 20시 15분


국내실업축구 강호인 이랜드 푸마축구팀이 최근 계속되는 모기업의 경영난에 따라 사실상 해체를 결정했다. 이랜드는 17일 경기 침체 등으로 더이상 축구단을 운영키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선수단에 대한 최소한의 운영비만 지급해 올시즌 대회에 참가한 뒤 여건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해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팀이 해체될 경우 지난해말 해체된 한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에 이어 네번째로 국내 실업팀은 11개에서 7개로 줄어들게 된다. 〈배극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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