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규정종목이 열리는 날. 미셀 콴과 타라 리핀스키(이상 미국)의 라이벌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알파인 복합 우승자 마리오 라이터와 슈퍼대회전 우승자 헤르만 마이어(이상 오스트리아)가 대회전에 출전, 알파인스키 남자부 첫 2관왕에 도전한다. 이 레이스에는 명예회복을 선언한 알베르토 톰바(이탈리아)와 한국의 허승욱 변종문도 출전한다.
이밖에 남자 아이스하키는 결승 리그를 치른 8개국이 다시 조별 성적을 토대로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프리스타일스키는 남녀 에어리얼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리고 크로스컨트리 남자40㎞계주에는 한국의 박병철 등 4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