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은 메츠의 스프링캠프인 포트 세인트루시에서 열린 한국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회 2루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했으나 2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서재응은 이날 28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구속은 1백44㎞를 기록했다. 평균구속은 1백38㎞. 승부는 5대5 동점으로 끝났다.
서재응은 경기가 끝난 뒤 “박찬호 선배와 시범경기에서 겨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호는 28일 플로리다 베로비치 홀만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로스앤젤레스〓김호준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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