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인 인기댄스그룹 H.O.T.의 토니 안(21)과 강타(20) 안연홍(21) 채정안(20) 홍경인(23) 이지훈(20) 홍진경(22) 등 슈퍼스타들이 모두 동아마라톤 마스터스경기에 출전장을 냈다.
토니 안과 강타는 지난해에도 동아국제마라톤 마스터스경기에 참가, 5㎞를 완주했다.
이들은 3집 앨범 준비와 수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몸. 그러나 국민 대화합과 국난 극복이라는 동아마라톤의 취지가 너무도 가슴에 와닿아 올해도 참가하기로 했다.
KBS TV 인기 사극 ‘용의 눈물’에 세자빈으로 출연중인 안연홍은 이번이 동아마라톤 첫 출전.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 객원MC를 맡게돼 11일부터 녹화에 들어가는 그는 올해는 왠지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며 함박웃음.
최근 영화 ‘기막힌 사내들(장진 감독)’의 촬영을 끝낸 ‘깜찍한 미녀스타’ 채정안은 ‘좌절이 있으면 행복도 멀지 않다’며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며 용기를 갖자’고 어른스럽게 한마디.
MBC TV 시트콤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중인 홍경인. 그도 모교의 동아마라톤 참가소식을 듣고 당장 출전장을 냈다.
지난해 10월 2집 앨범 ‘이별’을 발표, 큰 인기를 모았던 ‘어린 왕자’ 이지훈은 연극영상학부 신입생. 그는 10대팬에게 마라톤처럼 열심히 뛰며 살자고 당부한다.
롱다리 모델 홍진경. 동아마라톤 출전을 예감했음일까. 지난 겨울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며 열심히 체력을 단련했다.
〈배극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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