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이종범 호수비…타격은 저조

  • 입력 1998년 3월 18일 06시 43분


이종범(28·주니치 드래건스)이 두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종범은 17일 지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두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상대 투수 이소와 후지타, 가와마타를 상대로 네차례 맞섰지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이종범은 여덟차례 시범경기에서 27타수 6안타(타율 0.222) 볼넷 7개와 도루 3개, 홈런 2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이날 안타성 타구 2개를 잡아내는 등 호수비를 선보이며 타구 5개를 범타로 처리했다.

주니치는 6회 구원 등판한 고이케가 롯데의 후쿠우라에게 2점 홈런을 허용, 0대2로 패했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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