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이진일， 복귀후 첫 국제대회 ２２일 출전

▼이진일(26·제주도청)〓95년3월 약물파동으로 2년간 자격정지를 받은 비운의 육상스타. 그가 22일 미국 칼폴리초청육상대회 남자 8백m에 출전한다. 아시아기록(1분44초14) 보유자인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했지만 아직 전성기때의 기량엔 못미친다. 복귀후 첫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는 재기 가능성을 점검하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