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가수’ 이홍렬(37)이 98동아마라톤 개회식 축가를 부르고 마스터스 5㎞에 출전한다.
동아마라톤을 두 번 제패한 그는 특히 84년대회때 10년 묵은 한국최고기록을 갈아치운 주인공.
광고모델과 마라톤해설가로 활동하던 그가 가수로 데뷔한 것은 지난 94년.
그는 “승용차에 항상 운동화와 운동복을 갖고 다니며 지방공연중에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10㎞달리기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5㎞부문에서 황영조와 박빙의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한마디.
“2002 한일월드컵 개회식 주제가를 부르고 싶다”는 그는 현재는 비록 ‘뜨는 가수’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는 마라톤정신으로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해 내딛고 있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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