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정주영씨는 동아마라톤 단골 참가자. 9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참가한 개근생이다.
지난해까지는 풀코스에 도전했으나 무리하지 않기 위해 올해 처음 하프코스에 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기록은 1시간11분13초.
경남 창원시 용호동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정씨는 평소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달리기를 하는 생활체육인이다.
그는 경남 합천출신. 이번 대회에 ‘합천’이라고 손수 새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것도 고향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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