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12초 이내에 투구하고 △타자는 타석에서 91㎝ 이상 벗어날 수 없도록 촉진룰을 시행한다.
투수가 촉진룰을 어길 경우 심판이 볼을 선언하고 타자의 경우는 스트라이크를 선언하는 제재 조항도 마련했다.
또 포스트시즌 제도도 승률이 높은 팀에 혜택을 주는 쪽으로 바꿨다.
이에 따르면 디비전시리즈(DS)는 승률이 높은 팀이 홈에서 1,2,5차전을 치른다. 지난해까지는 1,2차전만 홈경기.
하지만 와일드카드로 DS에 진출한 팀은 상대보다 승률이 높아도 이같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DS에서 높은 승률을 올린 팀이 1,2,6,7차전을 홈에서 연다. 월드시리즈는 종전과 같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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