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16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7∼98정규리그에서 슈팅가드 닉 앤더슨이 24점을 기록하고 호레이스 그랜트가 17점, 9리바운드로 분전, 애틀랜타지구 1위 마이애미 히트를 99대87로 이겼다.
워싱턴은 홈에서 스몰포워드 트레이시 머레이(25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백1대9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애틀랜타지구 공동 4위에 오른 워싱턴과 올랜도는 40승40패로 승률 50%를 확보, 공동 2위인 뉴저지 네츠와 뉴욕 닉스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자신들이 승리할 경우 동부콘퍼런스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티켓 2장을 쥐게 된다.
올랜도는 1,2쿼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이후 그랜트의 골밑슛과 앤더슨의 중장거리포가 잇따라 성공하면서 마이애미의 홈경기 9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마이애미AP연합〉
△16일 전적
피 닉 스 96―89 덴버
디트로이트 87―79 시 카 고
샬 럿 109―103 뉴 저 지
인디애나 82―70 애틀랜타
올 랜 도 99―87 마이애미
밀 워 키 117―109 보 스 턴
워 싱 턴 101―93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92―80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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