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2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했다. 이로써 이종범은 21경기에서 56타수 18안타(0.321)를 마크하며 7경기만에 3할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종범은 1회 왼쪽 안타로 나가 2루를 훔친 뒤 다쓰나미의 오른쪽 안타 때 선취점을 뽑았다. 도루 성공은 9경기만이다. 3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종범은 5회 2루타를 날렸고 6회에는 삼진당했다.
이종범은 8회 가운데 적시타를 터뜨려 2루 주자 오니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까지 올렸고 9회 대타 마스다와 교체됐다.
한편 선동렬은 팀이 1회 홈런 세개로 13점을 내주는 등 6대15로 대패, 등판하지 않았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