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식은 6일 올림픽역도장에서 열린 일반부 53㎏급 용상에서 1백2.5㎏을 들어 종전 기록을 2㎏ 경신, 3월 춘계대회에 이어 올시즌 자신의 두번째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58㎏급의 정명숙(원주시청)도 용상에서 종전 기록을 0.5㎏ 넘어서는 1백5.5㎏을 들었고 박미정(원주시청)은 69㎏급 용상 2차 시기에서 1백20㎏을 기록, 종전 기록을 2㎏ 늘렸다.
강미숙(담배인삼공사)도 69㎏급 용상에서 1백18.5㎏으로 한국기록을 경신했으나 박미정에게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윤이숙(충북대)은 63㎏급 인상에서 한국기록을 0.5㎏ 초과하는 93㎏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땄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