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나우두는 화려한 드리블과 수비 2, 3명을 간단히 제치는 질풍 대시가 일품이다.
94미국월드컵때는 호마리우 베베토 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96년부터 급부상했고 최근 그의 기량은 완숙단계에 들어서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축구선수로 영예를 누리고 있다. 호나우두는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물론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바티스투타와 네덜란드의 데니스 베르캄프 역시 유력한 MVP, 득점왕후보.
이탈리아 피오렌티아에서 뛰고있는 바티스투타는 1부리그에서 득점선두를 달리는 등 ‘득점기계’로 불리고 있다.
베르캄프는 요한 크루이프, 반 바스텐의 계보를 잇는 네덜란드 축구의 간판.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아스날팀의 간판 공격수.
금발을 번뜩이며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상대문전을 파고드는 독일의 노장 위르겐 클린스만과 잉글랜드의 앨런 셰러, 개최국 프랑스의 자존심을 지켜줄 지단도 최고영예를 차지할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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