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샌안토니오-뉴욕 『홈에서야 질 수 없지』

  • 입력 1998년 5월 10일 19시 48분


적지에서 2연패를 당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가 홈에서 한숨을 돌렸다.

샌안토니오는 10일 97∼98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서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이 21점에 9리바운드 7블록슛을 기록하며 유타 재즈를 86대64로 물리쳤다. 유타의 64득점은 NBA플레이오프 사상 최저기록과 타이.

유타는 칼 말론이 18점으로 팀내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할 만큼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또 뉴욕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패트릭 유잉(19점 7리바운드)이 센터싸움에서 인디애나의 릭 스미츠(9점)를 압도하며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83대76으로 제압했다.

뉴욕은 3쿼터까지 시소를 벌였으나 마지막 쿼터 7분여동안 인디애나를 무득점으로 묶어 승부를 갈랐다.

〈샌안토니오·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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