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한국펜싱 사상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던 김영호는 14일 국제펜싱연맹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1백68점을 획득, 쿠바의 그레고리 질엘비스(1백89점)와 우크라이나의 골루비츠키 세르게이(1백88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김영호는 지난달 본그랑프리펜싱대회에서 우승해 48점을 획득한후 이달 파리에서 열린 A급대회에서 16강에 진입해 4점을 추가, 세계랭킹이 3월의 7위에서 이번에 4계단이나 상승했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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