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조지 포먼-래리 홈스 「장수만세 링대결」

  • 입력 1998년 5월 14일 19시 28분


프로복싱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조지 포먼(49)과 래리 홈스(48)가 ‘장수만세 링대결’을 벌인다.

포먼은 14일 “10월부터 내년 1월10일 사이에 홈스와 대결하기로 서명했다”고 밝혔다. 포먼은 내년 1월 10일이면 만 50세. 홈스는 11월 3일 49번째 생일을 맞는다.

대전료는 포먼이 1천만달러, 홈스가 4백만달러이며 프로전적은 포먼이 76승(68KO)5패, 홈스가 66승(42KO)6패.

포먼은 지난해 11월22일 샤논 브리그와의 논타이틀전에서 판정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으며 홈스는 지난해 7월29일 논란 끝에 모리스 해리스에게 판정승한 것이 마지막 경기다.

〈뉴욕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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