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은 21일 새벽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에서 벌어진 대회예선 B조리그 1차전에서 선취골을 뽑았으나 94년대회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의 빠른 공격에 밀려 1대2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전반 14분 페널티코너 찬스에서 최관숙(한국통신)이 강하게 스트로크한 공이 골문안으로 들어가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한국은 4분 뒤 바니라 포라에게 동점골, 전반종료직전 로라 굴라에게 역전골을 뺏겼다. A조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호주가 스코틀랜드를 5대0으로 대파했다.
〈김화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