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막을 열흘가량 앞두고 프랑스 파리의 공항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는 모습. 샤를르 드골 국제공항과 오를리 공항은 10대의 대형 스크린을 청사내에 설치해 64번의 월드컵축구 전경기를 중계하고 대회기간 공항 이착륙 항공기대수를 하루 1천8백대에서 4백50대를 늘이겠다고 발표. 특히 샤를르 드골 국제공항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6천5백㎡의 새로운공항홀을 개방했으며 공항입구에 참가 32개국의 국기를 게양하고 펠레 등 전설적인선수의 사진을 담은 깃발과 대형 애드벌룬을 띄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