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시드인 셀레스는 30일 파리 롤랑가로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3회전에서 바바라 슈바츠(오스트리아)를 2대0(6―1, 7―5)으로 가볍게 꺾었다.
또 흑인자매중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도 홈코트의 알렉샤 발레레를 2대0(6―2, 6―1)으로 제쳤고 ‘차세대 힝기스’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는 아사 칼손(스웨덴)에 단 1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승을 거두며 4회전에 합류했다.
작년 대회 챔피언인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는 나타샤 즈베레바(벨로루시)를 2대0(6―3, 6―4)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남자 단식에서는 마르셀로 리오스(칠레)와 마이클 창(미국)이 나란히 기권승을 거두며 3회전에 올랐다.
〈파리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