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위 김택수는 12일 일본 와카야마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32강전에서 피터 프란츠(세계43위·독일)를 3대1(22―20, 17―21, 22―20, 21―10)로 꺾었다.
유남규도 중국계 첸첸리(세계47위·오스트리아)를 3대1로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선 류지혜(제일모직)와 이경선(현대)김무교(대한항공) 등 3명이 단식 16강에 올랐고 남자복식에서는 김택수―이철승(삼성생명)조가 8강에 진출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