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일본오픈]김택수-유남규 16강 「어깨동무」

  • 입력 1998년 6월 13일 20시 09분


김택수(대우증권)와 유남규(서울시협회)가 98일본오픈탁구대회 단식 16강에 올랐다.

세계 11위 김택수는 12일 일본 와카야마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32강전에서 피터 프란츠(세계43위·독일)를 3대1(22―20, 17―21, 22―20, 21―10)로 꺾었다.

유남규도 중국계 첸첸리(세계47위·오스트리아)를 3대1로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선 류지혜(제일모직)와 이경선(현대)김무교(대한항공) 등 3명이 단식 16강에 올랐고 남자복식에서는 김택수―이철승(삼성생명)조가 8강에 진출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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