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으로 ‘1경기 출장금지’의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한국-멕시코戰
녹화테이프를 면밀히 분석한 뒤 과격한
백태클로 퇴장당한 하석주의 플레이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 1경기 출장금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하석주는 이로써 오는 21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는 뛰지 못하지만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25일)에는 출장할 수 있게 됐다.
국제연맹 규정에 따르면 퇴장당한 선수는
고의성 여부에 따라 ‘대회 전경기
출장금지’의 무거운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