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잉글랜드의 글렌 호들감독은 『수비가 엉망이었다』며 불만을 토로. 『경기가 시작되기 전 우리가 큰 점수차로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는 호들 감독은 『그러나 수비에 문제가 있어서 패배했다. 오늘 경기에서처럼 수비를 한다면 대량실점을 해 대패할 수 밖에 없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호들감독은 또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루마니아는 우리가 어이없이 내 준 두 번의 기회를 모두 골로 연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