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02년 한일월드컵도 조별리그 매게임 이동

  • 입력 1998년 6월 28일 20시 10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도 각 팀은 1회전 3경기를 모두 다른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당선자는 28일 “2002년 대회에서도 프랑스월드컵과 마찬가지로 각팀은 1회전 3경기를 장소를 이동해 다른 경기장에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멕시코전을 리옹에서, 네덜란드전을 마르세유에서 치른 뒤 벨기에와의 최종전은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렀다.

블래터 당선자는 또 “2002년 대회 1회전은 16개팀, 4개조씩 나눠 한국과 일본내에서만 치르고 16강 결승토너먼트에 들어간 뒤에는 두 나라를 오가며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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