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조성민,8승문턱서 또 좌절

  • 입력 1998년 7월 5일 19시 43분


조성민(25·요미우리 자이언츠)이 8승 도전에 세번째 실패했다.

조성민은 4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선발 7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막았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0대2로 졌다.

지난달 20일 한신 타이거스전부터 3연패에 빠진 조성민은 이로써 시즌 7승5패. 그러나 방어율은 1.99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조성민은 5회 2사 1,2루에서 나카무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결승점을 뺏겼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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