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클럽 리버풀이 '98프랑스월드컵을통해 신예 스타로 떠오른 마이클 오언을 붙잡아 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리버풀의 고위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BBC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은 금전적으로 오언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언은 지난 해 리버풀과 주급 1만파운드(한화 약 2천2백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유럽 각국의 명문 클럽들로부터 스카우트 표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