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포트]블랑퇴장 오심 판명…『엄살에 속았다』

  • 입력 1998년 7월 9일 19시 34분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에서 프랑스 수비수 블랑의 퇴장은 상대 수비수 블리치의 과장된 몸동작에 속은 심판의 오심으로 판명.

경기를 마친 뒤 비디오 판독결과 블랑은 블리치와 자리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가슴을 밀었을 뿐이었는데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감싸 안고 쓰러지는 블리치에 속아 아란다 주심이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한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 당선자도 경기가 끝난 뒤 화면을 보고 “또 심판이 실수를 했다”고 화를 냈다는 것.〈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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