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佛 GK 바르테즈 「야신상」 영광

  • 입력 1998년 7월 14일 06시 58분


프랑스의 골키퍼 파비앙 바르테즈(26)가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 ‘최고의 수문장’자리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 출전 32개국의 골키퍼에 대해 실점률, 슈팅방어 횟수, 페널티킥 허용률 등을 종합산정한 결과 7경기에서 단 2골만을 내준 바르테즈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르테즈는 50년대 전설적인 수문장이었던 구소련의 골키퍼 야신을 기리기 위해 94미국대회에서 신설된 ‘야신상’의 2회 수상자가 됐다. 1회 수상자는 벨기에의 미셀 프로이돔메였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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