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98프랑스월드컵 영웅 지네딘 지단을 제치고 미국의 스포츠전문 TV채널 ESPN이 선정한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박세리는 ESPN이 총2만6천3백25명의 시청자를 상대로 조사한 지난주 최고의 뉴스메이커 투표에서 40.5%를 획득, 프랑스를 사상 첫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지단(40.2%)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박세리는 지난주 98제이미파 크로거클래식에서 역대 미국LPGA 사상 18홀(61타)과 36홀(1백24타)72홀(2백61타)최저타를 기록하며 3승째를 거뒀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