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7일 스웨덴 수네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2백48대2백32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준결승에서 폴란드를 2백39대2백26으로 누른 한국은 준결승, 결승 기록을 합산한 파이널 기록에서 4백87점을 마크, 지난해 8월 슬로바키아가 세운 주니어세계기록(4백79점)을 8점이나 뛰어넘었다.
한국은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선 중국에 2백32대2백35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개인전 우승을 포함, 금3 은3 동1로 작년대회에 이어 2년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최화경기자〉bb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