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감독은 11일 이상훈에게 이를 통보하고 컨디션 조절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시노감독이 이상훈을 깜짝 선발카드로 뽑아든 이유는 시즌 막판 매주 6연전의 강행군을 치러야 하는 마운드의 부담을 더는 한편 이상훈의 가능성을 높이 산 때문.
이에 따라 이상훈은 13일 인상적인 투구를 펼칠 경우 센트럴리그 타이틀을 놓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막판 접전을 벌이고 있는 팀의 ‘제6선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