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亞청소년선수권]한국, 바레인에 져 4강 먹구름

  • 입력 1998년 9월 11일 19시 41분


한국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6세 이하)에서 자력으로는 4강에 오를 수 없게 됐다.

한국 청소년팀은 11일 카타르 도하 알아라비경기장에서 벌어진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막판 체력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바레인에 3대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승점 9에 머문 한국은 각각 승점 6인 일본과 바레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여부가 가려진다.

한편 북한은 한종철과 이철일의 연속골로 태국에 2대0으로 승리, 2승2패로 4강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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