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선동렬 28SP…요미우리전 1이닝 완벽투

  • 입력 1998년 9월 13일 20시 18분


선동렬(35·주니치 드래건스)이 나흘만에 세이브를 추가, 시즌 28세이브포인트를 기록했다.

선동렬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리드하고 있던 9회 야마모토와 오치아이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삼진 2개 등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팀승리를 지켜냈다.이로써 선동렬은 3승25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1.28로 끌어내렸다.

선동렬은 등판하자 마자 선두타자 던칸을 빠른 직구로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한 뒤 대타 시미즈와 다카하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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