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고교선수권]배재-부평고 4강 진출

  • 입력 1998년 9월 18일 17시 01분


차범근 前대표팀감독 아들 차두리가 활약한 배재고가 제5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배재고는 18일 효창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8강전에서 차두리가 2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해 춘천고를 4-2로 꺾고 4강전에 나갔다.

차두리는 전반 15분 김준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선제골을 뽑고 전반30분 혼자 볼을 몰고가 추가득점했으며 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34분 박영근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또 부평고는 하남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17분부터 25분까지 8분동안 3골을 몰아넣어 3-1로 승리, 준결승에서 배재고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18일 전적

△8강전

배재고 4(2-2 2-0)2 춘천고

부평고 3(3-0 0-1)1 하남고

강릉농공고 2(0-0 2-1)1 원주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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